'여자친구 데려갔다'…홧김 방화 30대 입건

2013.03.28 16:42:42

청주상당경찰서는 28일 술에 취해 컨테이너에 불을 지른 P(35)씨를 방화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P씨는 지난 8일 오전 2시께 청주시 상당구 금천동 인근에 있던 창고용 컨테이너에 일회용 라이터를 이용해 불을 질러 피해를 준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 결과 지적장애 2급인 P씨는 자신과 함께 있던 여자 친구를 그 부모가 데려가자 술을 먹고 홧김에 이 같은 짓을 저질렀다.

/ 이호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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