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중재위-충북변호사회 MOU, 소외계층 무료 변론

2013.03.26 17:42:07

사진설명최병준 언론중재위 충북중재부장(앞줄 오른쪽 세 번째)과 신숭현 충북지방변호사회장(오른쪽 두 번째) 등이 소외계층에 대한 언론중재 무료 변론을 골자로 한 업무협약에 서명한 뒤 기념촬영하고 있다.

언론중재위원회와 충북지방변호사회가 언론조정·중재절차 단계에서 소외계층에 대한 무료변론 서비스를 제공 한다

이를 위해 언론중재위와 충북변호사회는 26일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를 계기로 충북변호사회는 언론조정 및 중재절차 등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회적 배려층 층에 대한 무료 변론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최병준 언론중재위 충북 중재부장(청주지방법원 수석부장 판사)은 "이번 협약이 사회적 소외 계층에게 실질적인 법률 서비스를 제공하는 발판이 돼 충북 도민들의 권익 증진과 공정사회 구현을 도모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전망한다"고 밝혔다.

신숭현 충북지방변호사회장은 "사회적 소외계층에게 실질적인 법률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충북변호사회가 추구하는 인권과 정의의 가치를 실현하는 데 작지만 큰 발걸음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이호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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