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 남부3군 표심 주목

2012.12.16 16:44:38

○…일부 재경 시·군 향우회에서 보은·옥천·영동(남부3군) 선거구의 대선표심 향배를 놓고 추측분분.

선거인수는 크지 않지만 정치적 상징성이 있는 선거구의 표심대결이란 것.

옥천은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의 외가가 있는 지역. 보은의 경우 15~17대 대선에서 모두 민주당 계열의 후보 승리.

한 재경 향우회 관계자는 "새누리당은 박 후보가 충북의 딸이라고 집중해 말한다"고 한 뒤 "이 얘기가 남부3군에서 먹히느냐, 깨지느냐에 따라 충북표심이 보일 수 있다"며 "남부3군이 어쩌면 충북대선 결과의 척도가 될 수도 있다"고 분석.

/대선특별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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