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 "자원개발, 희망"

"안보-경제 두 가지 목적"

2012.12.16 16:06:24

이명박 대통령은 14일 "세계화된 시대에서 기술만 있으면 세계에 흩어진 자원을 우리 자원으로 만들 수 있기 때문에 우리는 희망을 갖는다"고 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열린 해외자원개발 성과보고대회에 참석해 "민간기업이든, 공기업이든 자원개발에 종사하는 여러분들은 단순한 경제활동이기보다 국가를 위한 활동을 하고 있는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또한 "(자원개발)은 안보와 경제 두 가지 목적을 갖고 있다"며 "우리나라 입장에서 자원은 경제적인 면만 있는 것이 아니라 국가의 존립, 안보와 관련돼 있다"고 했다.

그는 "지난 5년간 민·관이 함께 많은 노력을 했다. 일관성 있게 노력해 에너지 자급률을 계속 높여 나가야할 것"이라며 "산업전사라는 사명감과 긍지를 갖고 업무에 임해 달라"고 당부했다.

서울 / 이민기기자 mkpeace2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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