金총리 "전력수급 안정에 역량 다하라"

2012.12.11 17:49:00

김황식 국무총리는 11일 전력수급과 관련, "관계부처는 원전재가동과 수요관리 등을 통해 수급안정에 모든 역량을 다해달라"고 지시했다.

김 총리는 이날 제52회 국무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전력수급은 국가경제는 물론 국민생활 안정과 직결된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관계부처는 절전운동이 국민생활 속에 뿌리내려 제대로 실천되도록 국민 협조를 구하는데 더 노력해달라"고 덧붙였다.

전력거래소는 이날 오전 8시 36분 전력경보 비상 1단계인 '관심'(300만㎾ 이상 400만㎾ 미만)을 발령했다가 오전 11시 45분 해제했다.

김 총리는 북한의 장거리 미사일 발사 예고와 관련해선, "엄정하고 단호히 대처할 것"이라고 강조한 뒤 "북한이 발사를 연기할 게 아니라 지금이라도 철회해야 한다"며 "도발엔 반드시 대가가 따른다는 점을 인식해야 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서울 / 이민기기자 mkpeace2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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