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청 보안 강화…26일부터 심야 주출입구 폐쇄

2012.11.25 13:11:28

26일부터 보안이 강화되는 대전시청사.

ⓒ대전시 제공
최근 정부서울청사에서 발생한 방화사건을 계기로 대전시가 청사 보안을 강화키로 했다.

우선 이달 26일부터는 청사 출입 보안을 강화하기 위해 주출입구를 북 1문에서 청원경찰 안내실 쪽인 북 2문으로 변경하고, 심야시간대인 0시부터 오전 6시까지는 폐쇄한다.

내년 1월부터는 시민이 자유롭게 출입할 수 있는 출입구를 9곳에서 5곳으로 줄인다. 이에 따라 미개방 출입구 4곳(본청 1층 동·서문, 본청 2층 북문, 의회 남문)은 전자공무원증이나 출입증을 제시해야 이용할 수 있다.

또 사무실 출입문은 24시간 잠금 상태를 유지,민원인 등의 무단 침입을 막을 계획이다.

직원은 전자공무원증을 활용해 출입할 수 있으나 민원인 등은 사무실 입구에 마련해 놓은 전화기를 이용해 담당자와 통화한 뒤 로비에서 면회해야 한다. 내년 3월부터는 청사 출입구 5곳과 지하주차장 출입구 등에 청원경찰이 배치된다.

대전/주혜린 기자


이 기자의 전체기사 보기 →

<저작권자 충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충북일보 / 등록번호 : 충북 아00291 / 등록일 : 2023년 3월 20일 발행인 : (주)충북일보 연경환 / 편집인 : 함우석 / 발행일 : 2003년2월 21일
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무심서로 715 전화 : 043-277-2114 팩스 : 043-277-0307
ⓒ충북일보(www.inews365.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Copyright by inews365.com, In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