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청 주관 '생생 문화재 사업' 충남도내 4건 선정

2012.11.06 13:55:07

문화재청이 주관한 내년도 '생생 문화재 사업'에 충남도내에서 4건이 선정돼 자금 지원을 받는다. 사진은 지난 4월 주민과 관광객들이 당진시에서 기지시줄다리기를 즐기고 있는 모습.

ⓒ당진시 제공
충남도는 "문화재청이 공모한 2013년 '생생 문화재 사업'에 도내에서 4개 사업이 선정돼 총 1억1천200만원의 사업비를 받는다"고 6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찾아가는 전통 민속 생생체험(공주시) △젊은 예술가 한국의 미에 빠지다(아산시) △어여차! 흥겨운 줄다리기,신명나는 우리 농촌(당진시) △자연과 사람의 조화 정자나무 꾸미기(보령시) 등이다.

이번 공모는 문화유산을 활용한 지역 문화 진흥과 지자체 및 문화유산 관련 단체들의 문화유산 활용 역량 강화,'활용을 통한 보존'이라는 새로운 가치 확립 등을 위해 실시됐다. 또 프로그램 콘텐츠 우수성과 사업 추진 체계 및 프로그램 운영, 지속발전 가능성 및 지역 기여도 등을 기준으로 대상 사업이 선정됐다.

충남도 관계자는 "생생 문화재 사업은 보존,관리에 치우쳐 있던 문화재 정책을 '체험,활용'으로 확대,문화유산 애호의식 향상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충남/주혜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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