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의 요구에 부응하는 업무체계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신임 곽윤상(51.사진) 대한주택공사 충북지역본부장은 “충북은 늘 어머니와 같이 애착과 포근함이 느껴지는 지역으로 지난 1992년 이후 10여년이 넘어 고향에서 다시 근무할 수 있어 감회가 새롭다”고 밝혔다.
곽 본부장은 이어 “지역주민들에게 주거복지를 선도하는 공기업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조직원들의 인화단결과 팀웍을 강화해 충북과 공사발전을 위해서 맡은바 역할과 임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그는 또 “가족적이고 친밀한 분위기 속에서 직원 개개인의 다양한 역량을 내부적으로 결집시키고 직원들 스스로가 동기부여를 일으킬 수 있는 충북본부를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청주시 석교동이 고향인 곽 본부장은 청주중학교와 청주상고, 동국대(경영학과)를 졸업 후 1984년 주택공사에 입사해 본사 인력개발처 노무부장과 총무팀장 등 요직을 두루 역임했다. 온화한 카리스마 형으로 치밀하며 추친력 있는 업무 스타일로 정평이 나 있다.
가족으로는 부인 김군옥(43)씨와 2남을 두고 있으며, 취미는 바둑과 등산.
/ 김동석 기자 dolldoll4@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