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 기간 사상 최대의 해외여행객이 몰릴 전망인 가운데 KTF가 해외 로밍 요금부담을 줄일 수 있는 요금상품을 출시했다.
KTF(www.show.co.kr)에 따르면 4일부터 쇼(SHOW) 글로벌 자동로밍 서비스 이용고객을 대상으로 ‘쇼 로밍 알뜰요금’과 ‘쇼 로밍 10개국 할인요금’을 출시한다.
쇼 로밍 알뜰요금제는 1회 5천원을 내면 가입 일을 기준으로 30일 동안 로밍 문자메시지(SMS) 25건 무료 이용과 초과 건은 정상요금의 10%을 할인 받을 수 있는 상품이다.
특히 국내에서 걸려온 전화를 받을 때 부과되는 로밍 착신요금도 서비스 기간 동안 10% 할인된다.
쇼 로밍 10개국 할인 요금제는 3만원을 내면 가입 일을 기준으로 30일 동안 4만원 상당의 로밍 요금을 사용할 수 있으며, 초과 분에 대해서도 10% 할인혜택이 있다.
이 요금제는 로밍 이용이 빈번한 주요 10개국(중국, 일본, 미국, 태국, 홍콩, 싱가포르, 필리핀, 대만, 마카오, 인도네시아)에서 사용하는 음성 및 영상전화, 문자메시지, 무선데이터 등에 적용된다.
두 가지 요금상품 모두 가입 후 30일이 지나면 자동 해지되며, 자세한 정보는 쇼 홈페이지(www.show.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 김동석 기자 dolldoll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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