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에 생명체? 사진 속 미스테리 형체 놓고 의견 분분

2008.01.24 17:20:06

(NASA)의 화성 탐사로봇에 의해 촬영된 화성 표면 사진 한 장이 네티즌들 사이에서 논란을 일으키고 있다고 있다고 23일(현지시각) 영국 BBC와 데일리 메일 등 외신이 보도했다.

논란의 핵심은, 바위가 늘어선 화성 표면 사진 속에서 사람의 형상을 한 검은색 물체가 선명하게 나타나 있다는 것.

이 사진은 지난 2004년 NASA의 화성 탐사로봇 '스피릿(Sprit)'이 촬영한 것으로 최근 NASA 측이 이를 웹사이트에 공개, 인터넷을 통해 확산된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며 화성 생명체 존재 여부를 놓고 설전을 벌이고 있는 상황.

"사진 속 형체는 빛의 반사에 의한 눈속임 현상"이라는 주장이 있는가 하면 "외계 생명체가 존재한다는 증거"라는 주장도 팽팽히 맞서고 있다.

또 '성모 마리아'의 형상을 닮았다는 의견과 전설 속의 설인 '빅-풋(Big-Foot)'의 모습과 흡사하다는 주장, 덴마크 코펜하겐 항구 에 세워져 있는 '인어공주 동상'과 비슷하다는 의견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해석이 난무하고 있다.

지난 2004년 1월 화성에 착륙한 NASA의 쌍둥이 탐사로봇 '스피릿'과 '오퍼튜니티'는 물 흔적을 엿볼 수 있는 사진을 지구로 전송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기사제공:노컷뉴스(http://www.cbs.co.kr/nocu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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