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보건소, 청소년 간식 만들기 학부모 실습

2012.04.29 01:12:19

학부모들이 자녀들 영양간식을 위해 실습을 하고 있다.

진천군보건소(소장 이재은)는 26일 진천군 진천읍 성암초등학교에서 학부모 20여명을 대상으로 청소년들의 올바른 생활습관과 식습관을 개선하기 위해 영양 간식 만들기 실습을 실시했다.

이날 간식 만들기 메뉴는 '두부버거 햄버거 빵'으로 청소년들에게 좋은 야채와 두부를 이용한 웰빙음식을 선보였다.

이번 실습교육은 청소년들이 좋아하는 햄버거, 감자튀김, 피자, 치킨 등의 패스트푸드나 인스턴트 식품 대신 집에서 영양이 골고루 조화를 이룬 영양 간식을 학부모들이 자녀에게 손쉽게 만들어 줄 수 있도록 영양교육과 실습을 병행했다.

또 실습에 참여하지 못한 학부모를 위해 보건소 홈페이지에 매월 1회 다양한 영양 간식 레시피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내용을 게재할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햄버거나 감자튀김 등의 패스트푸드는 칼로리가 높은데다 영양 불균형의 위험을 초래할 위험이 크며 이런 음식을 많이 먹을 경우 관상동맥질환이나 뇌졸중, 심장병 발병이 높으므로 청소년 건강에 좋은 영양 간식 및 영양교육이 청소년들의 비만예방과 건강관리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진천 / 김요식기자 ysk1517@hanmail.net


이 기자의 전체기사 보기 →

<저작권자 충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현재위치






충북일보 / 등록번호 : 충북 아00291 / 등록일 : 2023년 3월 20일 발행인 : (주)충북일보 연경환 / 편집인 : 함우석 / 발행일 : 2003년2월 21일
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무심서로 715 전화 : 043-277-2114 팩스 : 043-277-0307
ⓒ충북일보(www.inews365.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Copyright by inews365.com, In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