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외된 이웃에게 보다 많은 사랑의 식품을 나누고 봉사를 실천하며 얻은 에너지를 가지고 푸드뱅크 발전을 위해 적극 앞장서겠습니다"
24일 진천군 기초 푸드뱅크 제4대 회장으로 취임한 최성용(50·사진) 회장은 "회장직을 수행하게 됨을 큰 영광이라 생각하고 푸드뱅크를 위해 열과 성의를 다해 일할 것을 약속하며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지원"을 당부했다.
이어 최 회장은 "지난 2004년에 설립된 진천군 기초푸드뱅크는 매년 2천여명의 저소득층과 사회복지시설 등에 기부식품을 지원하고 있어 지역사회복지 증진과 사회공동체문화 확산에 이바지하고 하고 있는 등 소외된 이웃들의 든든한 버팀목으로 자리 매김하고 있다"고 말했다.
최 회장은 "푸드뱅크 임직원들과 합심 단결해 군민들의 기대에 어긋나지 않도록 어려운 이웃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최 회장은 현재 진천참숯을 운영하고 있으며 기초 푸드뱅크 임원진으로 활동하면서 어려운 이웃에게 기부식품을 전달하는 등 나눔문화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진천 / 김요식기자 ysk1517@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