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창한 강사가 학교폭력 예방에 대해 현장 사례 등으로 교육하고 있다.
진천군 덕산면 초금로 한천초등학교(교장 최종덕)는 최근 심각한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학교폭력을 뿌리 뽑기 위해 다양한 방안을 강구하고 있다.
한천초는 23일 학교 강당에서 학생과 교사, 학부모들이 참석한 가운데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 학교폭력 예방 강사인 김창한 강사를 초청 학교폭력 예방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초청 강의에서는 딱딱한 이론이 아닌 교육현장에서 40여년을 근무했던 경력을 살려 실제 사례와 실천 가능한 예방대책을 교육해 학부모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또한 공부에 지친 학생들과 함께 재미있는 노래와 레크레이션으로 강의를 시작해 학생들로부터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냈다.
이번 강연회를 통해 행복한 학교생활의 중요성과 친구간의 우정, 가족과의 행복에 대한 강의로 학생과 학부모들로부터 많은 공감을 얻었다.
이귀화 담당교사는 "학교폭력 예방은 학교의 노력만으로는 어렵다"며 "학부모와 함께하는 가정과 연계한 예방 교육을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진천 / 김요식기자 ysk1517@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