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천초 3~6학년 비만아 학생들이 기초체력 운동을 하고 있다.
진천군 덕산면 초금로 한천초등학교(교장 최종덕)에서는 지난해부터 서구화된 식생활로 비만아 증가와 체력이 점점 약해지고 있는 비만아를 대상으로 '튼튼이 교실' 을 운영하고 있다.
튼튼이 교실은 체계적인 비만아 관리 프로그램으로 운동교실과 건강교실로 나눠 운영하고 있다.
운동교실은 3~6학년 중·고도비만 학생 24명을 대상으로 주 3회 아침시간에 운동전문 강사로부터 근력과 유산소 운동, 기초체력 운동을 실시한다.
비만학생들의 상태에 맞는 맞춤형 운동을 실시할 뿐 아니라 아동의 흥미유발과 지속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재미있는 놀이와 게임도 실시해 운동에 재미를 느끼게 하고 있다.
건강교실에서는 보건교사가 비만학생에 대한 상담과 혈액검사를 주기적으로 실시하는 등 체계적인 건강관리를 하고 있다.
건강교실은 비만아동을 대상으로 전문적인 건강교육도 실시하고 3회에 걸쳐 체계적으로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진천 / 김요식기자 ysk1517@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