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과 미국 이스트베이공원국이 지식과 정보, 기술 교류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사진 왼쪽부터 이규창 군의장, 유영훈 진천군수, 캐롤 이사장, 로버트 보일리 총괄책임자.
진천군이 세계 최고 공원관리 기관인 미국 캘리포니아주 이스트베이공원국(East Bay Regional Park District)과 손을 잡았다.
유영훈 진천군수을 비롯해 진천군 미국 방문단은 18일 이스트베이공원국 회의실에서 캘롤 세버린(Carol Severin) 이사장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식과 정보, 기술교류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날 유 군수는 생거진천 현대모비스 숲 조성사업 등 진천군의 역점 산림시책을 소개하고 공원관리, 녹지조성, 산불예방 등 다양한 산림사업 분야에 대한 교류를 제안했다.
이에 대해 세버린 이사장은 지역주민이 참여한 가운데 조성한 공원과 문화, 레져활동 등 다양한 요도로 사용하는 공원 등 자연생태공원 중심으로 조성한 공원의 사례를 설명했다.
유영훈 군수는 "이스트베이공원국의 선진 녹지조성 및 공원관리 사례, 산불예방사업 등 산림분야의 지식과 정보를 얻을 수 있어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산림정책에 대한 노하우를 벤치마킹해 진천을 국내 제1의 생태관광지로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진천 / 김요식기자 ysk1517@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