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보건소, 청소년 건강관리 나선다

2012.04.08 14:30:48

진천군보건소(소장 이재은)는 청소년기에 형성된 생활습관이 성인의 생활습관으로 이어지므로 청소년들의 올바른 생활습관과 건강생활실천을 형성하기 위해 '건강한 학교 만들기 프로젝트'를 새롭게 추진한다.

이번 건강한 학교 만들기 프로젝트는 학생들만 참여해 건강관리를 추진하는 것과 달리 학부모까지 참여하여 가정에서부터 건강관리가 체계적으로 들어갈 예정이다.

건강한 학교 만들기 대상은 삼수초등학교 등 2개교, 진천여중 등 1개교 이다.

초등학교에서는 지난 3월27일부터 시작해 오는 7월까지 주 2회 운동프로그램 운영과 영양교육 및 실습프로그램, 건강검진, 청소년에 맞는 식품전시회를 실시하게 되며 중학교는 오는 9월과 10월 8주 동안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된다.

또한 학부모에게는 오는 12일 한천초등학교와 26일 성암초등학교에서 청소년을 위한 영양 간식 만들기 교육과 실습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을 통해 가정에서부터 청소년들에게 건강한 간식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국민영양조사결과 우리나라 소아 비만 증가율과, 청소년들의 흡연율이 계속 증가하여 사회적으로 심각한 문제가 되므로 가정에서부터 출발하는 계획을 수립했다"며 "어려서부터 건강생활을 실천하는 청소년의 건강에 푸른 신호등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진천 / 김요식기자 ysk151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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