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하기 좋은 생거진천으로…

군, 2015년 시 건설 목표 전담팀 구성·산단 조성 등 유치 주력

2012.03.29 13:19:05

진천군은 오는 2015년 시 건설을 위한 기반마련과 지역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공장유치와 산업단지 조성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은 3개팀 6명을 구성, 4월중 벤치마킹을 통해 기업활동과 투자여건 분석·개선 등 기업하기 좋은 생거진천 만들기에 주력할 계획이다.

기업하기 좋은 진천 만들기를 위해 지난 2월 '노사민정 협의체 설치 및 운영 조례'를 마련했으며 공포 시행으로 친화적 노사관계 구축을 통한 노사분규 없는 무분규 청정 진천 실현으로 노사민정이 함께하는 생산적 노사문화가 정착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에 앞서 군은 노사민정 화합 한마당 행사, 기업애로사항 해결을 위해 매월 기업체 만남의 날 행사, 기업체와 공무원간의 1사 1공무원 자매결연, 기업체의 규제 개선 등을 통해 기업 애로사항을 신속하게 처리하는 등 기업체를 다각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기업체 만남의 날 행사는 지난 2007년부터 현재까지 60개 업체를 방문해 60여건의 기업애로사항을 해결했으며 지난해 1사1담당 공무원 자매결연을 통해 총 110여건의 기업애로 사항을 청취하여 해결하는 등 기업의 생산성 활동에 기여하고 있다.

특히 기업체 유치를 위한 기반 조성을 위해 덕산면 신척리 일원에 신척산업단지를 오는 2013년 6월에 준공 예정이며 덕산면 산수리 일원에 산수산업단지를 오는 2013년 12월에 조성할 계획으로 추진하고 있다.

또 광혜원 제2농공단지 조성사업이 2013년도 신규농공단지 조성 대상지로 최종 선정돼 추진하게 된다.

진천지역은 수도권과 인접하고 경부·중부·동서 고속도로 등 교통망이 사통 발달돼 있어 교통의 요충지이며 기업하기 좋은 지역이다.

지난해 공장유치는 공장설립(신설 창업) 승인이 80여건으로 투자 예상액 2천억여원과 1천900여명의 고용 창출효과를 기대하고 있으며 올해는 20여개 업체가 공장신설 창업 승인을 받아 공장 설립 중에 있다.

군 관계자는 "2015년 진천시 건설을 위해서는 친환경적이며 우량 기업체를 유치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더불어 주민과 기업체가 상생하는 계기를 마련해 생거진천을 찾는 사람이 많아 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진천 / 김요식기자 ysk151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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