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소방서 '사랑의 세탁방' 운영

2012.03.28 12:00:05

진천소방서 직원들이 사랑의 세탁방을 운영, 세탁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진천소방서(서장 박진영)에서는 올해 특수시책 일환으로 불우이웃과 화재피해 주민을 위한 '사랑의 세탁방'을 운영하고 있다.

진천소방서는 올해 거동이 불편한 장애우와 독거노인 4가구를 선정, 정기적으로 세탁봉사를 실시하고 수시로 화재피해를 입은 주민을 대상으로 운영한다.

사랑의 세탁방은 지난해 구입한 소방공무원의 방화복 세탁기를 활용해 운영, 물질적 봉사에 치우치는 활동에서 탈피해 일상생활에 밀접한 침구와 의류를 세탁한다.

진천소방서는 지난 23일 진천읍 행정리 독거노인 김모씨 등 2가구를 방문, 겨울용 침구류 20여점과 의류 30여점을 수거, 세탁해 주었으며 주택 화재예방 안전점검도 함께 실시했다.

사랑의 세탁방을 통해 진천소방서는 소외되기 쉬운 불우 이웃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고 화재로 피해를 입은 주민의 아픔을 나눌 계획이다.

진천 / 김요식기자 ysk151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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