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은 관내 평생교육기관과 학습동아리를 대상으로 올해 각자가 가진 특성화된 특징을 촉진하기 위한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공모한 결과, 우수프로그램 6개, 우수동아리 15개를 선정했다.
우수프로그램으로는 진천군노인복지관(관장 정재택)이 기획한 노인 우울증 관리를 위한 '열린 마음! 행복한 노후!'라는 프로그램이 최우수로 선정돼 300만원을 지원받게 됐다.
또 한지공예로 지역에서 활발하게 봉사활동을 벌이고 있는 생활의 향기(회장 박미경) 동아리가 제출한 '테마가 있는 순회전시 및 도록제작'이 우수로 선정돼 100만원을 지원받게 됐다.
이번 공모는 심사결과 등급에 따라 우수프로그램은 300만원에서 200만원까지 차등 지원되며, 우수동아리는 100만원에서 60만원까지 차등 지원된다.
군 관계자는 "2차 공모사업을 통해 학습동아리 활성화는 물론, 학습동아리 장터가 상시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계획하고 있다"며 "앞으로 진천군에 맞는 특성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하여 군민의 평생학습 참여를 확대시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진천 / 김요식기자 ysk151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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