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 사랑의 집수리사업 추진

2012.03.26 14:01:52

진천군은 기초생활보장 수급자와 독거노인, 장애인, 소년소녀가장세대 등 저소득계층을 대상으로 열악한 주거환경을 개선해 쾌적한 주거복지를 제공하기 위해 41가구에 1억1천300만원을 투입, 무료 집수리사업을 추진한다.

사업대상은 자가 가구, 전체 무료임차가구 등 주거환경의 개선이 요구되는 저소득층으로 지붕수리, 주방·난방시설, 도배·장판교체, 화장실보수 등 생활상의 불편해소와 안전사고 예방에 중점을 두고 추진한다.

군은 오는 4월 중순까지 주거환경 개선을 필요로 하는 신청가구에 대하여 현지 조사를 통해 사업대상자를 선정하고 선정된 가구를 대상으로 오는 12월까지 9개월간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사업은 가구여건에 따라 안전사고 예방이 필요한 가구는 500만원, 소규모 주거시설보수는 200만원 범위내로 각각 지원하게 된다.

군은 지난 2004년부터 관내 저소득층 526가구에 대하여 9억5천3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해 독거노인, 장애인, 소년소녀가장 등 생활 여건이 어려운 가정의 집수리사업 추진으로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민간 독지가·단체의 도움으로 주택 신축을 지원해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등 저소득층의 건강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하여 노력해 오고 있다.

진천 / 김요식기자 ysk151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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