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보건소, 출산준비·이유식교실 프로그램 운영

"우리 아이 이유식 만들기 어렵지 않아요"

2012.03.22 11:46:02

영유아들의 건강을 위해 부모들이 이유식을 만드는 방법을 배우고 있다.

진천군 보건소(소장 이재은)는 임산부와 영유아의 건강증진과 육아에 관한 지식을 체계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관내 임산부를 대상으로 '임산부 출산 준비교실'과 영유아 부모들을 대상으로 '이유식 교실' 프로그램을 운양해 호응을 얻고 있다.

임산부의 건강증진을 위해 운영되는 임부출산준비교실은 오는 12월까지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부터 2시간 동안 보건소 소회의실에서 운영되고 있으며 임산부 산전ㆍ산후 요가 및 복부마사지, 출산용품 만들기 등 임산부와 태어날 아기의 건강을 위해 마련됐다.

이유식교실도 오는 12월까지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2시간 동안 보건소 모자보건실에서 운영되고 있으며, 아기의 개월 수에 맞는 단계별 이유식(과일주스, 시금치, 닭가슴살, 죽 등) 내용과 조리방법을 직접 실습을 통해 맞춤형 이유식을 선보이고 조리한 이유식을 아기에게 직접 먹게 함으로써 영유아 부모들로부터 관심과 호응을 받고 있다.

보건소는 출산장려 분위기 조성을 위해 임산부와 영유아 부모들을 대상으로 임신ㆍ출산ㆍ육아에 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임산부와 영유아 가정이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 다해 나갈 방침이다.

임산부 출산 준비교실에 참여한 김모(여.32) 씨는 "바쁜 직장생활로 출산준비가 소홀해 출산에 대한 두려움이 많았는데 이번 프로그램 운영 참여를 통해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진천 / 김요식기자 ysk151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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