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0회 세계 물의 날 을 맞아 물의 소중함을 알리기 위해 캠페인과 대청소를 실시했다.
진천군은 22일 UN이 정한 제20회 '세계 물의 날'(매년 3월 22일)을 맞아 '물사랑 실천! 생명존중의 시작!' 이란 슬로건으로 물의 소중함을 알리는 캠페인과 대청소를 실시하는 등 환경과 물에 대한 소중함을 일깨우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날 행사에는 상수도 관련단체, 환경단체, 주민, 공무원 등 150여명이 참석해 어깨띠를 착용하고 진천읍 시가지에서 물 사랑·물 절약 가두캠페인을 벌여 전단지, 절수용 샤워헤드, 병물을 배부했다.
또한 각 읍·면의 산과 하천 곳곳에 버려진 쓰레기를 걷어내어 물의 소중함과 물 관리의 중요성을 알렸다.
진천군 자연보호회원들은 진천읍에서 각종 쓰레기 청소 등 대대적인 자연정화활동 및 국토사랑 대청결 운동을 전개했다.
또한 진천읍사무소 앞 공원에서 절수기기 전시대를 설치하여 행사에 참여한 주민에게 변기용, 수도꼭지용, 샤워용 등 다양한 절수기기를 관람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물절약 홍보를 통해 가정마다 절수의 생활화 실천을 다짐했다.
군 상하수도사업소 관계자는 "앞으로 물 부족현상에 대한 심각성과 환경보호에 대한 중요성을 지역주민들에게 알리고자 매년 물의 날 행사를 꾸준하게 추진해 나가고 있으며 홍보활동도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진천 / 김요식기자 ysk1517@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