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공예마을, 공예의 달인 프로그램 운영

2012.03.18 01:06:51

진천군 문백면 진천공예마을이 가족과 함께하는 체험할 수 있는 공예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진천공예마을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공모하는 '2012 지역특성화 문화예술교육 지원 사업' 운영기관으로 지난 2월 선정돼 오는 4월7~12월8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1시~4시까지 진천공예마을에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공예프로그램은 전통한지, 전통천연염색, 도자기, 칠보 공예 등 4개 분야로 각 과정마다 8주에서 9주 동안 진행될 예정이다.

학습 참여대상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조손가정, 소년소녀가장, 장애인 가족 및 일반가정 등 총 100명(1과목 25명씩 교육)을 선정하게 되며 참여 희망자는 진천공예마을 ☎ 043-533-9109로 연락하면 된다.

이번 프로그램 진행을 통해 전통공예의 기본소양을 습득하여 생활에 필요한 공예작품을 스스로 완성함으로써 자신감과 성취감 향상은 물론 정서교육과 함께 생활의 질 개선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올 연말에는 학생들이 직접 만든 작품을 가지고 '공예(工藝)의 달인'전과 사업성과 발표 등을 열 계획이다.

진천공예마을 관계자는 "주 5일 학교수업이 전면 실시되면서 토요일을 활용하여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 인성, 감성 교육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진천 / 김요식기자 ysk151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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