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유가 시대를 맞아 도민들에게 에너지절약 방법을 널리 알려 가계에 보탬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
16일 취임한 유경석(49.사진) 에너지관리공단 충북지사장은 “우리나라는 에너지 대부분을 해외에 의존하고 있고 막대한 비용이 지출되고 있다”며 “특히 도민 모두가 에네지절약 생활화를 통해 고유가 파고를 헤쳐 나가자”고 주문했다.
인천이 고향인 유 지사장은 인하대학교 기계공학과를 졸업하고, 에너지관리공단 본사 지역에너지부장, 자금심사부장, 대체에너지 부장을 역임하고 신재생에너지센터에서 신재생에너지 개발실장 등 중요 요직을 두루 거친 우리나라 신재생에너지분야 전문가로 손꼽힌다.
유 지사장은 다정다감하고 온화한 성품으로 직원들의 화합을 잘 이끌며, 유관기관과도 원만하고 합리적인 업무 스타일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가족으로는 부인 최혜경(46)씨와의 사이에 1남 1여를 두고 있으며, 취미는 운동.
/ 김동석 기자 dolldoll4@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