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 남천동에서 극동설비를 운영하는 최경식씨는 지난 15일 자신의 처인 박순희(남천동현동바르게살기위원)씨와 함께 불우이웃의 연탄보일러를 교체해 주는 봉사를 실시했다.
최씨 부부는 이날 남천동 1391번지의 채상록씨 가정을 방문해 연탄보일러가 고장나 난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딱한 사정을 알고 새 보일러로 교체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배려했다.
수혜를 입은 채상록씨는 기초생활수급 가정으로 아들과 손자 2명 등 4가족이 어렵게 살아가고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