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 청주지청 2년 연속 최우수 기관 선정

2012.01.11 15:20:13

고용노동부 청주지청이 업무 추진 평가에서 2년 연속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11일 고용노동부 청주지청에 따르면 지난 2010년에 이어 지난해 업무 추진 기관 평가에서 전국 47개 지방관서 중 1위를 달성했다는 것.

지방고용노동관서 기관 평가는 취업 알선 등 고용서비스 분야, 근로자 근로조건 보호 등 근로개선정책 분야, 노사관계분야, 산업재해예방 및 근로자 건강보호 분야, 인사 등 내부조직 운영분야로 이뤄지며, 청주지청은 전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산재 예방 분야에서는 사업주 안전의식 고취활동 전개, 재해발생 사업장 점검·감독 강화 등으로 재해자수를 대폭 감소(환산재해자수 13.6% 감소, 재해자수 7.5% 감소)시켜 만점을 받는 놀라운 성과를 거뒀다.

또한 상설채용관 및 빈일자리사업 활성화를 통한 일자리 미스매치 해소, 충북 청년스카웃 등 지역 특성에 적합한 고용대책 추진 결과 고용서비스분야에서도 높은 점수를 달성, 명실상부한 취업중심형 고용센터로 자리매김했다.

한편 청주지청은 전국 47개 관서중 1개 관서에 주어지는 '올해의 고객서비스 대상'도 수상한 바 있다.

이 상은 고객서비스 업무를 개선하고 고객 만족도를 제고한 기관에 주어지는 상으로 지난해 한 해 청주지청의 고용노동행정이 내실 있고 고객 중심적으로 추진됐음을 말해주는 것이다.

고용노동부 청주지청 정정식 지청장은 '직원이 행복해야 고객이 행복해진다'라는 모토 아래 한울타리 등 동호회 활성화, 직원과의 대화 등 직원 사기진작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왔다.

이러한 노력들이 한데 어우러져 보다 질 높은 고용노동행정 서비스 제공의 결실로 나타난 것으로 보인다.

정 지청장은 "청주지청이 2년 연속 최우수기관에 선정되고, 2011년도 '올해의 고객서비스 대상'을 수상할 수 있었던 것은 직원들의 노력 덕분"이라며 "올해도 직원들이 창의적인 마인드로 즐겁게 일할 수 있도록 활기찬 직장 분위기 조성을 위해 힘쓸 것"이라고 소감을 피력했다.

정 지청장은 또 "고용노동행정의 3대 핵심과제인 '일할 기회 늘리기', '내일 희망 일터 만들기', '상생의 일자리 가꾸기' 등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공생 일자리 생태계 조성을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 이정규기자 siqjak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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