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안전공사 전대천 사장과 직원들이 이전 예정지인 충북 음성에서 처음으로 봉사활동을 펼치며 지역 친화를 위해 노력했다.
한국가스안전공사가 본사 이전 예정지인 충북 음성에서 처음으로 사회공헌활동을 펼쳐 눈길을 끈다.
전대천 사장과 직원들은 10일 혁신도시 인근 홍복양로원을 찾아 고유가로 유지비가 많이 드는 식당 난방기를 대신해 가스벽난로를 설치하고, 가스안전 점검을 실시했다.
또 어르신 발마사지 및 레크리에이션, 윷놀이를 함께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어르신들의 따뜻한 명절나기를 위해 온누리상품권을 증정했다.
가스안전공사는 공공기관 지방 이전 추진 정책에 따라 본사 이전을 추진 중인 충북 음성과의 교류 확대와 지역 주민과의 화합을 위해 이번 자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전대천 사장은 "어르신들과 함께 어울리며, 따뜻한 정을 나눌 수 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방문해 지역 주민들과 교류하며 원활한 지방 이전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전 사장은 신사옥 건립 현장을 시찰한 뒤 이시종 충북도지사와 면담시간을 갖고 적극적인 이전 지원과 협조를 요청했다.
/ 이정규기자 siqjaka@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