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인력공단 충북지사, 직업능력 개발 훈련 지사·충주 이원화

2012.01.03 18:10:28

사업주 직업 능력 개발 훈련과정과 비용지급 업무가 지난 1일부터 고용노동부에서 산업인력공단으로 이관됨에 따라 산업인력공단 충북지사는 지사와 충주(고용센터)에서 업무를 수행키로 했다.

청주고용센터와 충주고용센터에서 수행하던 업무를 충북지사에서 통합 수행하려 했던 것을 충주 등 북부지역의 기업 및 훈련기관 불편 해소를 위해 충주고용센터에 별도 사무실을 운영키로 한 것이다.

사업주 직업능력개발훈련은 사업주가 훈련비용을 부담해 재직근로자를 대상으로 직업훈련 비용을 지원하는 제도다.

재직근로자(기간제근로자, 단시간근로자, 일용근로자 포함), 파견근로자, 채용 예정자 등을 훈련기관에 위탁해 실시할 수 있다.

지난해 한 해 충북에서는 4천704개 사업장에서 5만5천명의 근로자가 직업훈련을 받고 총 60억원의 훈련비를 지원받았다.

그동안 한국산업인력공단은 △학습조직화 지원사업 △HRD컨설팅 사업 △컨소시엄 등 평생직업능력개발 지원을 통해 근로자와 기업의 가치를 높여 왔다.

올해부터 사업주 직업능력개발훈련을 실시하게 돼 산업인력공단은 기업과 근로자에 대한 평생직업능력 개발 기능이 대폭 확충하게 되면서 '평생 직업 능력개발의 중추기관'이 됐다.

한편 한국산업인력공단 충북지사는 기관 조직 개편에 따라 HRD사업팀을 직업능력 총괄팀으로, 국가자격검정을 담당하던 필·실기시험팀을 능력평가팀으로 변경했다.

/ 이정규기자 siqjak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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