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각 시·도 대표 막걸리 200개 업체가 참가하는 '2011 막걸리페스티벌' 축제가 오는 27~30일까지 4일간 서울 월드컵공원에서 시작된다.
진천군에서는 80년 전통의 세왕주조(대표 이규행)와 서울장수(주)(대표 이동수) 막걸리가 참가해 자사제품의 독특한 맛을 통한 우수성을 홍보할 예정이다.
또한 축제기간 중 최고의 전통주를 가리는 우리 술 품평회는 충북예선 통과 제품인 살균막걸리 주종의 장수(서울장수)와 덕산햇살막걸리(세왕주조), 약주 주종인 천년가국(세왕주조)이 본선 품평회에 참가한다.
팔도명품관 및 농특산품 명품관에서는 생거진천 쌀과 장미, 세왕주조의 천년주, 흑미와인이 특산주로 출품돼 전시된다.
또 100% 국산햅쌀을 사용하여 제조한 세왕주조의 덕산햇살막걸리는 '막걸리의 날'인 27일 정부에서 제작·보급하는 전국적으로 통일 된 태그 또는 스티커를 부착해 전국 동시 대형마트를 통해 판매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막걸리의 우수성을 국민과 더 나아가 세계인들이 맛보며 즐길 수 있는 축제행사에 앞으로도 계속 참가해 지역 전통주의 우수성을 널리 홍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진천 / 김요식기자 ysk1517@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