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본부 아·태 지역 항생제 내성 문제 해결 포럼 개최

2011.10.16 15:38:02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전병율)는 15일 서울 그랜드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아시아 태평양 지역 항생제 내성문제 해결을 위한 국제적 공조 체제 구축'을 주제로 한 전문가 포럼을 개최했다.

이 행사는 재단법인 아시아 태평양 감염재단(이사장 송재훈)과 공동으로 실시했다.

포럼은 아시아 지역 항생제 내성 문제 현황 논의를 통해 이를 극복키 위한 국제 공조체제 구축과 미래전략을 준비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APEC 회원국인 한국·일본·중국 등 11개국에서 40여명의 항생제 내성 관련 전문가 및 정부기관 담당자 등이 참석했다.

모두 3개 파트로 나눠 진행된 포럼에서는 각 그룹별로 △항생제 내성, 사용 현황 등의 문제점 파악을 통한 아시아 지역의 항생제 내성 감시를 위한 전략 △올바른 항생제 사용, 감염 관리 등 항생제 내성 극복을 위한 미래 전략 △항생제 내성 관리 및 예방을 위한 국가 정책 및 규제 정비 등이 논의됐다.

질병관리본부와 아시아태평양감염재단 관계자는 "이번 포럼을 통해 국제적 공조체제를 구축하고 내성 문제 해결책을 제시해 아시아 지역 보건 향상에 공헌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 이정규기자 siqjak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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