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금융센터(소장 이성한)가 국제 신용평가 기관인 스탠다드앤푸어(Standard & Poor's)사를 초청, 세미나를 개최할 예정이어서 관심이다.
이 세미나는 17일(오후 1시30분부터 4시10분까지) 은행회관 2층 국제회의실에서 열리며 주제는 '한국 신용등급 전망·정부, 은행 및 기업'이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한국 정부, 은행 및 기업의 신용등급 전망을 제시하고 새로운 국가신용 등급 기준, 글로벌 규제 변화에 따른 국내외 은행 영향 등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질 예정이다.
세미나에서는 채정태 한국 사무소 대표가 '2010~11년 한국 기관 신용등급 관련 주요 동향'을 발표한다.
또 아태지역 금융기관 신용평가 담당 리테쉬 마헤시와리 전무가 '글로벌 규제 변화와 국내외 은행 영향'에 대해 설명하게 된다.
이어 한국 정부 신용평가 담당 킴엥 탄 상무가 '시나리오 적용분석을 통한 새로운 국가신용등급 기준'을 제시한다.
세미나 마지막 강사로는 아태지역 기업 신용평가 담당 권재민 전무가 나와 '한국의 기업 신용등급 전망'을 예견해 본다.
한편 국제금융센터는 정부, 금융기관 및 기업 신용등급 관련 현안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해마다 세계 주요 신용평가기관을 초청하고 있다.
/ 이정규기자 siqjak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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