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는 오는 11일 청주예술의전당 일원에서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발표회와 작품전시회를 연다.
청주시내 각 동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참여자와 시민 등 1천500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이날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대공연장에서는 중앙동 주민자치센터 등 30개동 680명의 프로그램 참여자가 요가, 댄스, 합창, 사물놀이, 한국무용 등을 뽐낸다.
10~12일까지 소전시실에서 서예, 수묵화, 생활공예 등 작품전시회도 열린다.
용암1동 제과제빵교실에서는 나눔 행사를 운영, 판매수익금을 불우이웃돕기에 사용할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 발표회에서는 2011년 주민자치 우수사례 공모에서 수상한 율량사천동이 '정(情)나눔 행복과 웃음이 넘쳐나는 동네 만들기'란 주제로 주민이 참여하고 스스로 만들어 가는 주민자치에 대해 발표한다.
현재 청주시 30개동 주민자치센터에서는 생활영어교실 등 238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 김경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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