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청주산업단지 내 현지공장에서 (주)지디가 제2공장 증설 준공식을 가졌다.
청주시와 투자협약을 한 수도권 이전기업 ㈜지디가 제2공장을 준공했다.
㈜지디는 5일 청주산업단지 내 현지공장에서 김명선 사장을 비롯해 청주시 곽임근 부시장, 충북도 김경용 경제통상국장, 충북테크노파크 남창현 원장, 임직원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을 열었다.
㈜지디는 경기도 안산시 반월공단에 있던 본사, 공장 및 연구소 모두를 이전하기 위해 청주시 흥덕구 송정동 123-1 청주산업단지 내 구 킹텍스부지 1만1천277㎡를 사들였다.
지하1층, 지상2층, 건축면적 1천982㎡, 연면적 2천585㎡ rbahh 공장을 건축, 2008년 12월15일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갔다.
그 후 거래처 주문량 증가 등의 꾸준한 성장으로 지하1층, 지상5층, 건축면적 6천596㎡, 연면적 1만8천68㎡ 규모의 제2공장을 증축하게 됐다.
㈜지디는 2008년 6월17일 청주시와 투자협약을 맺고 2013년까지 373억원의 투자와 350여명의 고용창출을 목표로 투자계획을 수립했다.
/ 김경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