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옷이 무색할 정도의 쌀쌀함이 이번 주 내내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19일 충북지방은 중국 중부지방에 위치한 차가운 대륙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흐린 날씨를 보이는 가운데 낮 최고기온 16도~20도 등을 기록, 쌀쌀한 날씨를 보였다.
아침 최저기온은 청주 17.2도, 충주 16.9도, 추풍령 15.9도, 제천 15도, 음성 15.2도, 영동 16.9도, 낮 최고기온은 청주 19.7도, 충주 19.2도, 추풍령 19.7도, 제천 16.4도, 음성 18.7도, 영동 20.7도를 보이며 아침최저기온과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기상대 관계자는 "최근 30도 가량의 낮 최고기온이 25도 안팎으로 떨어지면서 평년보다 2도~6도 낮아지겠다"며 "이런 저온현상은 주말까지 이어지다 주말 이후 평년치를 회복하겠다"고 예보했다.
고기압의 영향으로 당분간 비 소식은 없겠다.
/ 김경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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