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까지 아침·밤 기온이 10도대로 떨어지는 등 '선선'한 날씨를 보이겠다. 비는 오는 28일 한차례 더 내릴 전망이다.
청주기상대는 23일까지 북태평양 고기압이 수축되면서 북쪽으로부터 찬 공기가 유입, 23일까지 선선한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예보했다.
8월 18일까지 아침 최저기온이 23~24도를 웃돌았지만 19일 비가 내린 뒤 아침 최저기온은 18~21도를 기록하며 최대 10도의 일교차를 보였다.
22일 아침 최저기온은 청주 21도, 충주 19도, 추풍령 18도 등 곳에 따라 10도대로 떨어지겠다. 낮 최고기온은 청주·충주 29도, 추풍령 27도로 최대 10도 이상의 일교차를 나타내겠다.
지난 19일 비가 내리면서 급하강한 기온은 북태평양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드는 24일부터 평년 수준을 회복하겠다.
이날부터 청주지역은 낮 최고기온 29~30도, 아침 최저기온 23~24도를 회복하면서 다시 후텁지근한 날씨가 계속되겠다고 기상대는 전했다.
28일은 남쪽에서 북상하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비가 내리겠다.
이번 주 기온은 평년(최저기온 18~22도, 최고기온 28~30도)과 비슷하겠고 강수량은 평년(7~14mm)보다 많겠다.
/ 김경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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