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비소식과 함께 13일, 16일 두차례에 걸쳐 비가 더 내리겠다.
청주기상대는 12일 중국 중부지방에서 접근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아 충북지역에 가끔 비(강수확률 60~70%)가 내리겠다고 예보했다.
이어 관계자는 "이날은 남서쪽으로부터 고온다습한 남서풍이 유입,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를 동반한 20~30mm의 국지성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며 "강수량의 지역적인 편차가 커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정보에 유의해 대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청주 24도, 충주 24도, 추풍령 23도, 낮 최고기온은 청주 29도, 충주 29도, 추풍령 28도로 전날과 비슷하겠다.
13일과 16일도 기압골의 영향으로 비가 오겠고 두 날을 제외한 18일까지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며 구름 많은 날씨를 보이겠다.
기온은 평년(최저기온 20~23도, 최고기온 29~31도)과 비슷하겠고 강수량은 평년(6~14mm)보다 많겠다.
/ 김경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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