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는 13일까지 계속되겠다.
10일 충북은 남부지역을 중심으로 비가 내렸다. 영동·추풍령 109mm, 옥천 93mm, 보은 29.5mm 등이다.
청주기상대는 11일 역시 남부지역(옥천, 영동, 추풍령 등)을 중심으로 많은 비가 내리고 지역에 따라 돌풍과 함께 천둥, 번개를 동반한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예상 강수량은 10~60mm.
기상대 관계자는 "10일에 내린 비로 지반이 약해진 상태에서 또 다시 많은 비가 예상되는 만큼 산사태, 축대붕괴 등 안전사고에 유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청주 24도, 충주 23도, 추풍령 21도, 낮 최고기온은 청주 29도, 충주 31도, 추풍령 28도로 전날보다 낮겠다.
12일, 13일까지 기압골의 영향으로 비가 내리겠고 14일은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며 구름이 많은 날씨를 보이겠다.
기온은 평년(최저기온 20~23도, 최고기온 29~31도)과 비슷하겠고 강수량은 평년(5~15mm)보다 많겠다.
/ 김경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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