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가 8일 공예비엔날레 행사장인 옛 연초제조창에서 주간업무보고회를 개최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공예비엔날레 추진상황 및 전시장 설비에 관한 전반적 준비사항이 논의됐다.
또 진입로 확장, 행사장 내 조경 완비를 위한 점검과 편리한 행사장 조성을 위한 방안 등도 마련키로 했다.
시는 이번에 열리는 공예비엔날레를 위해 후원기관 업무협약, 홍보물 제작 설치, 시민홍보대사 모집 등 다양한 홍보활동을 전개해왔다.
이어 음악회 개최, 녹색 공예교실 운영, 시민 도슨트(안내인) 교육, 자원봉사자 모집 등 시민 참여형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한편 2011 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는 '유용지물(有用之物)'을 주제로 9월21일부터 10월 30일까지 옛 청주 연초장 일원에서 열린다.
/ 김경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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