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지역 6월 소비자물가지수가 전달에 비해 소폭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청주시는 내수기반 강화, 경제정책 수립 등 지역경제활동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한 '청주경제 따라잡기' 3호를 발간했다고 1일 밝혔다.
자료에 따르면 올해 6월 청주시 소비자물가지수는 120.6(2005년=100)으로 전월대비 0.2% 감소, 지난해 같은 달보다 4.1% 올랐다.
올해 2/4분기 수출규모는 14억2천800만달러로 전년 동기대비 34.6% 증가했고, 수입규모는 9억200만달러로 217.6% 늘었다.
고용률은 지난 3월 기준 56.1%로 도내 시 지역 평균(56.1%)과 동일하고 군 지역 평균(61.9%)보다 5.8%P 낮았다.
금융 여·수신(4월) 잔액은 전년대비 최고 8.8%P 증가한 반면 어음부도율(6월)은 0.2%로 전년대비 0.4%P 감소했다.
한편, 정부는 올해 하반기 경제전망치를 일부 수정해 성장률은 연초 전망보다 다소 낮은 연간 4.5%로 내다봤다. 고용은 당초 28만명에서 33만명으로 늘고, 물가는 연간 4% 상승할 것으로 예측했다.
/ 김경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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