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는 17억7천900만원을 들여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과 공공근로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에 1회 추경에 확보한 시비 13억4천만원, 국·도비 등을 합친 13억9천100만원의 예산으로 다음 달 1일부터 10월31일까지 취약계층과 청년실업자 등 총 400명의 근로 인력을 투입한다.
주요사업은 △청년 일자리사업 △폐자원재활용사업 △취약계층 집수리사업 △문화공간 및 체험장 조성사업 △주민숙원사업 등 60개다.
공공근로사업에는 3억8천800만원을 들여 다음 달 1일부터 10월21일까지 130명의 근로 인력을 투입해 정보화 추진사업, 공공 생산성사업, 공공 서비스지원사업, 인력지원사업 등 77개의 사업을 추진한다.
참여자에게는 4대보험과 월 93만원 정도의 임금이 지급된다.
한편 시는 지난달 4일부터 8일까지 구청과 각동 주민센터에서 만 18세이상 저소득자를 대상으로 지역 공동체일자리 2천28명, 공공근로 447명을 신청 받아 저소득층 위주로 지역공동체 400명, 공공근로 130명을 선발했다.
/ 김경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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