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2회 전국동계체전 이모저모

2011.02.16 18:47:27

아쉬운 은메달...."그래도 잘했다"

○…4관왕을 기대했던 이현지(청주여고 1년)가 대회 첫날 슈퍼 대회전에서 기문을 놓쳐 아쉽게 실격.

금메달이 유력했던 정우택(샛별초 6년)도 실수로 은메달을 획득해 눈물을 보였지만 충북체육회 유경철 사무처장은 이들 선수들에게 질책보다는 따듯한 격려를 해줘 눈길.

유 처장은 "당초 이현지·이가람 자매와 정우택 선수에게 금메달을 기대했지만 은메달에 머물러 아쉽다"며 "그러나 17, 18일 열리는 대회전과 회전·복합에서 금메달을 획득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격려.

교육관계자·체육회 임원 잇따라 격려.

○…충북장애인·비장애인 선수단을 격려하기 위해 각계 인사들이 대회장을 방문.

이기용 교육감 등 교육관계자들과 충북체육회 김현준 상임부회장을 비롯해 이창호 이사, 권영배 충북경기단체협의회장, 안성현 충북우슈협회장 등 충북체육회 임원들은 이날 경기장을 찾아 선수들을 응원하고 격려.

김 상임부회장은 "경기장이 분산돼 방문이 용의치 않지만 충북선수들의 선전을 기원하기위해 열심히 경기장을 찾아다니고 있다"며 "대회 마지막날까지 경기장을 찾아 응원할 계획"이라고 한마디.

/용평=최대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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