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원군이 30일 오전 11시 회의실에서 2010년 하반기 퇴임식를 가졌다.
이날 김용회 건설과장이 명예퇴임하고, 이상민 전 현안사업과장과 김영자·정인희·이연숙·윤혜숙·윤봉희·이형복·정도선 씨 등 8명이 정년퇴임 했다.
이종윤 군수는 퇴임하는 공무원들의 노고를 위로하고 공로패를 수여하며 "오랜 세월 공직에 몸담아오면서 군정 발전과 군민들을 위해 헌신 봉사한 데 대해 존경의 뜻을 전한다"며 "청원군에 봉직했다는 것을 큰 명예이자 훈장으로 자랑스럽게 여기며 여생을 보낼 수 있도록 남은 직원들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상민 전 현안사업과장은 퇴임자를 대표해 "청원군은 생의 보람과 애환의 대부분을 함께한 마음의 고향이었다"라며 "동료 여러분들의 건승을 바라며 '잘사는 청원 따뜻한 지역사회'를 건설하는 데 더욱 매진해 달라"라고 말했다.
청원/ 인진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