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국제온돌학회(회장 김준봉)는 26일 백곡면 석현리 소재 국제온돌학회 실습장에서 제5회 '전통 온돌 해체 복원 및 황토방 구들 체험' 행사를 개최했다.
사단법인 국제온돌학회(회장 김준봉)는 26일 백곡면 석현리 소재 국제온돌학회 실습장에서 제5회 '전통 온돌 해체 복원 및 황토방 구들 체험'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그린홈 200만호 적용을 위한 건강친화형 전통온돌 놓기와 친환경 생태주택 흙집 짓기 체험 교육'을 주제로 (사)국제온돌학회와 한국현대한옥학회가 공동 주최했다.
국제온돌학회는 체험교육 신청자 중 선착순 20여명을 대상으로 3일간 전통온돌(구들) 놓기의 이론과 실제, 전통온돌의 역사, 전통온들의 종류와 특성 등 이론교육과 아궁이·고래·굴뚝·구새놓기의 전통온돌 놓기 실습 및 각종 현대온돌 견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전개했다.
김준봉 국제온돌학회 회장은 "우리 조상들께서 물려주신 찬란한 문화유산인 온돌을 계승 발전시키기 위해 사명감을 갖고 일하고 있으며, 이런 행사를 지속적으로 개최해 우리 국민들이 온돌문화의 우수성을 이해하고 계승해 나갈 수 있는 밑거름이 되겠다."고 말했다.
진천/손근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