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원군 상하수도사업소가 식수난이 예상되는 가덕,남일,강내 지구에 대한 용수개발 및 관로연장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청원군(군수 이종윤)이 지하수 수질오염 및 수원감소 등으로 식수난이 예상되는 지역에 345억 원을 들여 용수개발 및 관로연장공사를 펼친다.
현재 사업 중인 현도·부용지구 및 오창 산너머지구는 조기집행 및 면밀한 공정관리를 통해 2010년 사업분 L=27.3㎞에 대해 조기 완공했다.
가덕·남일·강내지구 농촌농업 생활용수개발사업도 현재 85%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어 앞당겨 식수의 조기 공급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또 상수도 지선관로 매설이 끝나 급수를 요청한 북이면 대율리 등 12개 마을에20억 원을 들여 통수를 완료했다.
사업소 관계자는 "청원군의 현재 급수 보급률은 66.4%로, 상기 확장사업의 완료시기인 2015년 이후에는 75% 보급률 확보가 가능할 전망"이라며 "'깨끗한 물을 청원군민에게'라는 슬로건으로 군민들에게 식수를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청원/ 인진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