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레반, 마지막 협상시한 26일 새벽 5시30분 제시"

"협상 결렬시 나머지 인질들도 살해할 것" 경고

2007.07.25 22:34:30

아프가니스탄의 탈레반 대변인은 26일 오전 1시(현지시각, 한국시간 26일 오전 5시30분)을 한국인 인질 석방에 관한 마지막 협상 시한으로 제시했다.

탈레반 대변인을 자처하는 카리 모하마드 유수프는 로이터와의 전화통화에서 "만약 아프간 정부가 탈레반 죄수들을 오전 1시까지 석방할 준비가 되지 않을 경우 나머지 인질들도 살해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기사제공:연합뉴스(http://www.yonhap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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