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의회, 한인 이산가족 상봉 지원

북미관계 회복따라 위원회 설치…민주·공화당 15명 참여 의사

2007.07.11 07:34:20

북극 빙하의 영유권을 둘러싸고 캐나다와 미국간에 영토분쟁이 본격화되고 있다.

스티븐 하퍼 캐나다 연방 총리는 9일 북극 인근인 `캐나다 북서쪽 수로’에 항구를 만들고 이 주변에 6~8척 정도의 순찰선을 배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새로 건설되는 항구는 해군의 훈련 캠프와 상업적 목적으로 쓰이게 되며 순찰선에는 헬리콥터를 포함, 각종 무기가 갖춰질 예정이다.

그는 “북극의 우리 영토 수호문제에 관해 우리는 포기하든 취하든 선택의 기회가 있는데, 이를 선택하기로 했다”면서 “이 지역 영토를 보호하는 것보다 더 중요한 것은 없다”고 말했다.

그러나 데이비드 윌킨스 캐나다 주재 미국 대사는 이 지역은 `공해(空海)’라며 강력 반발하고 있다.

미국의 지질조사에 따르면 이 지역은 전세계 석유와 가스 매장량의 25%가 있는 것으로 추정되고 여기에 지구 온난화의 영향으로 얼음이 녹으면서 대서양과 태평양을 연결하는 새로운 바닷길이 열리고 있어 상업적 가치
가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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