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지방중소기업청(청장 이대건)이 27일 대전 목원대학교 앱 창작터에서 도내 각 대학의 산학협력단(장)을 초청해 앱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이번 앱 컨퍼런스는 지난 3월~6월 동안 신청·접수를 통해 선정된 전국 앱 창작터(9개 대학 및 1개 연구기관)에 충북지역은 신청·지정이 없어 도내 각 대학의 모바일 1인 창조기업 육성정책 및 앱 창작터에 대한 관심을 위해 마련됐다.
또한 이번 앱 컨퍼런스는 내년 초 공고 예정인 2011년 앱 창작터 지원사업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중소기업청의 모바일 1인 창조기업 지원정책 안내, 선진 앱 창작터(목원 앱 창작터)견학 및 개발 앱 시연, 모바일 1인 창조기업 육성을 위한 간담회 등으로 꾸려진다.
이대건 충북중기청장은 "지난 1990년 IT·SW를 기반으로 한 '벤처기업'이 우리나라 일자리 및 성장 동력의 원천이었다면, 2010년 이후는 모바일을 기반으로 한 '1인 창조기업'이 새로운 동력으로 부상하고 있다"며, "2011년에는 도내에서도 앱 창작터가 지정돼 모바일 1인 창조기업 육성의 산실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인진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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