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원군이 가족강화를 위한 의사소통훈련 지원서비스 '행복한 가정 만들기'프로그램을 운영해 호응을 얻고 있다.
미술치료 청주센터가 주관하는 이 프로그램은 지난 9월부터 매주 화요일 문의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진행되고 있다. 9월부터 12월말까지 4개월간 의사소통훈련, 자기인식프로그램(집단미술작업), 가족공동체프로그램 등을 주 1회씩 운영하게 된다.
참여대상은 청원군에 거주하는 만19~65세 주민으로, 전국가구 월평균소득 100% 이하 가구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미술치료 청주센터 관계자는 "4개월간의 부모교육을 비롯한 대인관계 향상 프로그램 등을 통해 나와 가족을 되돌아보고 행복한 가정을 이루는데 도움 주겠다"고 말했다.
청원/ 인진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