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BT산업의 중심 오창과학산업단지의 화합과 발전을 위한 제6회 오창산단 가족축제가 지난 16일 충북도 농업기술원 내 운동장에서 지역주민과, 입주기업체 근로자, 기업인, 가족 및 유관기관 관계자 등 9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오창과학산업단지관리공단이 마련한 이날 행사는 여는 마당, 단결마당, 화합마당 순으로 진행됐으며, 체육경기와 명랑운동경기, 재즈음악회 등 화합과 단결에 중점을 둔 프로그램으로 진행했다.
특히 축구는 10여 개 업체가 참가해 사전 예선을 통해 선정된 2개 팀(네패스 등)이 결승전을 치르고, 족구, 배구, 피구의 경우 회사의 명예를 건 회사 대항방식으로 치러져 애사심 고취와 근로자 단합에 일조했다.
아울러 어린이들이 마음껏 놀 수 있도록 '에어바운스'를 설치하고, 농업박물관 견학, 재즈음악회 공연 등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마련했으며, 지역아동센터 4곳에 격려금도 기부했다.
/ 인진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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