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택준 청주흥덕경찰서장이 지난 9일 취임 100일을 맞았다.
김 서장은 지난 7월2일 취임한 뒤 범죄유형별 형사 전담팀을 운영, 절도범 검거건수가 지난해 보다 9.1% 증가하는 성과를 거뒀다.
또 관내 교통사망사고 원인을 분석해 심야시간대 음주단속 강화와 사고 다발지역 순찰차 거점근무 등 교통사고 감소를 위한 정책을 펼치고 있다.
이어 자치단체와 협력해 범죄 취약 지역을 파악, 주요 골목길에 방범용 CCTV를 추가 설치할 계획도 마련했다.
김 서장은 "기본과 원칙에 충실한 경찰상을 확립, 범죄와 사고로부터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 강현창기자 anboyu@gmail.com